좋은일터 만들기 세번째
좋은일터 만들기 세번째
만장일치는 불가하다, 이견은 필요하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 의견 개진하는 직원
리더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부담스럽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위계질서가 강하기로 소문난 일본의 한 회사는 회의할 때 직급이 가장 낮은 직원에게 먼저 의견을 구한다고 합니다. 참신하고 새로운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죠. 참여하는 직원의 자세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역할을 포기하지 말고, 분명하게 의견을 개진해야 합니다. 더구나 내 업무라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의견을 펼쳐야 합니다.
건전한 비판
또 한가지. 제기된 주장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전한 비판을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추종자보다 건전한 비판가가 감초 같은 역할을 하게 마련입니다. 긍정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비판할 수 있어야 발전이 있습니다. 대안없는 비판은 비난 입니다.
이견을 받아들이는 분위기
누구나 의견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이견 없고 갈등 없는 조직도 없습니다.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이견을 환영하고 개방성을 높여야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동조하거나 비판 없이 따르지 말고, 좀 더 활발하게 의견을 제기하고 인정하기 시작하면 변화는 이루어집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게 될 때 건강한 조직이 되는 거죠.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회의나 간담회 등 의견을 모으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만납니다. 이런 순간들 속에서 내가 할 일 또는 바로 내 옆에 있는 동료들이 해야 할 일을 두고 묵하진 않았는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작은 결정이라도 나의 의견을 개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다면 우리 조직은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