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DIOS Essay

겨울풍경

R`EMEDIOS 2022. 12. 16. 16:51

겨울풍경

나, 평화롭고 따스해보이는 눈 쌓인 들판에 서있다.

너의 포근한 모습과 다른 한기가
단 한 조각의 미련도 남기지 말고 내쉬는 숨과
단 한 방울의 미련도 남기지 말고 토해내는 눈물을 
떠나가지 못하게 나를 찌르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