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DIOS
2023. 3. 28. 18:00
화엽
찬란한 사랑의 낱말이
이제는 점점 가벼워져
끝내 흩어날림에
그대 눈물짓는가?
죄어오는 가슴에
한조각의 미련의 숨마저
봄바람에 떠도는 꽃잎들에
담아 내쉬는가?
화엽
찬란한 사랑의 낱말이
이제는 점점 가벼워져
끝내 흩어날림에
그대 눈물짓는가?
죄어오는 가슴에
한조각의 미련의 숨마저
봄바람에 떠도는 꽃잎들에
담아 내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