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DIOS Essay

REMEDIOS

R`EMEDIOS 2008. 5. 30. 22:10

타인에게 책망을 묻는 것 자체가 우스울 경우도 있다.
생각의 범주란 돌연함에서 오는 것은 아니니, 자신이 행한 무엇에 의해
돌아오는 회답이 부정적인 것일 뿐이다.

그 피력속에서 과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또는 일어났어도 기억치 못하는 것을
다시금 떠올리는 것이다. 마치 그렇지 않았던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어찌 되었던 자신의 몫이지 타인이 해결해 줄수 있는 것도 아니요.

어쩌면 필요에 의한 상보적인 이해관계일지도 모른다.

시간의 흐름이 지나갈 수록 더욱더 강인한 사슬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슬사이의 무언가를 찾고자 함이 더 정확한 표현이자 뜻일 것이다.

2008년 5월 30일 초록의 끝자락에 진한 파랑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