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DIOS 2025. 1. 16. 21:32



가을에 내려 앉지 못한 마른 입사위는 치대는 서화에 결국 내려앉았다.
내리 앉은 눈으로 서로 겹치어 만난
한몸에서 자랐으나 만나지 못하고 그곳을 떠나서야 비로소 만나게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