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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 생존 우연히 보게된 다큐멘터리의 초원을 펼쳐지는 곳을 따라 이동하는 동물들의 삶은 고달프다. 물론 고단하다는 것도 미디어에서 연출한 것이자 그걸 보고 느끼는 지극히 인간의 관점이기는 하겠으나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초원의 동물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듯 하다. 인간이 삶이 다르다는 생각은 어쩌면 교육으로 포장된 것인지 모른다. 교육의 여러 목적이 있겠으나 교육의 윤리 요소이자 궁극적 도달점은 스스로의 잠재성을 실현하여 될 수 있는 것이 반드시 되는 것이라 들었으니까. 어찌하였든 중력의 영향을 받는 이곳의 모든 생명체에게 낙원은 없다.  내가 살아가는 곳이 이 지구의 다른 곳보다 생리적, 안전적으로 생존에 나은 환경에 속하기는 하겠으나 먹고 사는 문제는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7.
  •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없다 그는 내게 한밤에 내리는 눈같은 존재 였다.  그의 아름다움에 다가가면 비수와 같은 차가움에 괴로워야 했고 그 어둠을 견디며 내 곁이 두었을때 형체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마음을 찾으면서도, 결코 마음을 찾아나서지는 않는다. 내게 허락된 것은 단지 바라보는 것이었던 것이다. 그 어떤 목숨에도 끝이 있다. 그래서 더욱더 영원을 갈구하는 지 모른다. 그러나 차츰 그렇게 조금씩 지워지며 사라지는 것은 없다.  생명의 끝이 그러하듯 어느사이에 숨 거둔다. 그렇게 겨울의 스산한 바람 속에 떠나간 친구들을 그리워 하다 다시금 호수에 꽃망울이 비칠때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시간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7.
  • Olympus E-P5, M.zuiko 14-42mm ez 동영상 촬영할 때 전동 줌 동작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5.
  • Olympus E-P5, M.zuiko 12-50mm 동영상 촬영할 때 전동 줌 동작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5.
  • 카메라의 가죽, 고무 그립 접착시 사용할만 것 카메라의 가죽, 고무 그립 접착시 사용할만 것 카메라의 잡는 부분은 고가의 제품일수록 가죽과 고무가 붙어있다. 해당 부분은 굴곡이 많고 쥐는 힘과 이물질 노출이 잦은 곳이라 정도차이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게 된다.  일단 그립 부착에 순간접착제로 통칭되는 시아노아크릴계 접착제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시아노아크릴계 접착제는 접착 원리가 공기 중 수분과 접촉하면서 고분자화 되며 불이고자 하는 것을 접착 시키는 것인데 가스와 열이 발생하여 고분자를 변성시킨다. 게다가 굳는걸 지연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지가 첨가되어있는데 수지가 영구적으로 흰색으로 만들며 닦이지 않으니 부적합하다. 카메라 가죽, 고무 그립 접착에 사용되는 것은 다음을 충족해야한다. 대체로 플라스틱인 카메라 본체 및 그립을 구성하는 고무나..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3. 1.
  • 기계와 대화하는 시대 기계와 대화하는 시대 과거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던 특정 기기에 특화된 사이트나 카페에 질문 수가 눈에 보이게 줄어들었다. 전체 사용자가 줄어들었거나, 다른 사이트가 생겼거나, 사용자 대부분 전문화 되어서는 아닌듯 하다. Youtube에서 영상으로 정보를 얻는 시대 이기도 하겠지만 넓은 키보드로 빠르게 글을 쓰던 시절과 달리 모바일기기에 자판을 치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정리해서 글쓰는 자체도 불편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몇몇 질문에 달린 답글을 보고 확실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도 있지만 굳이 시간내에 글을 쓰는지 알수 없는 여러 형태의 비아냥 거림, 무시, 하대의 댓글이 보인다. 그런 모욕을 감수하느니 ChatGPT에서 물어서 나오는 정보를 보는게 나은 시대인 것이다.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2. 27.
  • GFX 시스템, 아직은 135포맷 GFX 시스템, 아직은 135포맷 몇 년 사이 필름카메라 형태 제품과 후지필름 브랜드가 인기 인지 후지필름 카메라를 물어보는 분들이 있다. 후지필름이 라이카의 꿈을 꾸는지 알수는 없으나 후지필름 측은 수요에 맞추어 생산을 늘리고 있지 않기 때문에 X 시스템은 정가보다 비싸게 사야하는 상황이다. 인기는 따라가고 싶으나, 다른 사람과 다르고 싶고, 정상가보다 웃돈을 주고 사야하는 자본주의 논리는 싫어서 였을까? 후지필름의 X 시스템을 알아보다가 라이카의 Q나 M 중고로 흘러가고 라이카의 엄청난 가격에 절대 가격은 비싸지만 출시가격에는 못미치는 후지필름의 GFX 시스템으로 흘러가는게 GFX 시스템을 내게 물어보는 분들의 스토리이다. 벽에 붙일 초대형 인화나 135포맷의 최고급 렌즈의 해상력을 최대로 뽑아쓸려는..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7.
  • FUJIFILM FinePix Hyper-Utility3 Version 3.0.0.13, 분할 압축 34개 파일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7.
  • FUJIFILM FinePix Hyper-Utility3 Version 3.0.1.10(V3UP11B.exe), 분할 압축 14개 파일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27.
  • Sigma DP1 세번의 고장 Sigma DP1 세번의 고장2008년에 출시한 거의 20년이 다된 전자식 카메라라 고장이 날법도 하지만이보다 오래되고 기계적 구동이 복잡한 카메라와 렌즈들도 외부적 문제는 있을 망정내부적 문제 없이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보니 DP1의 각기 다른 이유로 세 차례 고장은 유별나다고 느껴지기에 충분했다.게다가 이 녀석은 기능적으로는 당대보다 떨어질지 모르나 내구성과 내후성은 신뢰가 필요한 나름 고가에 속하는 카메라였다.각기 다른 고장이지만 세 차례 모두 렌즈모듈과 관련이 있다.단초점 렌즈를 채용하여 화각이 변화되지 않아서 물리적 가동범위가 넓은 것은 아니다.그러나 부피를 줄이기 위한 경통 가변이 폭이 길어지는 침동식 구조라 물리적으로 내부 FPC에게 무리를 주는 형태이다.침동식 구조의 결함을 알고 있고 렌즈..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2. 7.
  • 니콘의 Z 마운트 카메라 니콘의 Z 마운트 카메라 지나는 길에 니콘 카메라 매장이 있었다. 매장 밖에 꾸며진 오랜 필름카메라들을 보니 수년 전에 근방에서 보았던 매장인 듯 하다.  내부 사정인지 몇년 사이 사용자가 줄어들고 온라인 구매가 가속화 되어서 인지 매장은 더 작아진 듯 하다. 외벽을 장식한 오랜 카메라들 사이에 과거 내가 사용했던 기종들을 바라보면 잠시 상념에 잠기다가 신형에 호기심이 동하여 들여다 보았다. 진열된 니콘 Z 마운트 보급제품부터 상급제품 카메라들은 기대 보다 거대하다. 게다가 무겁다.  거울, 포커싱 스크린과 기계식 전후막 포컬플레인 셔터로 이루어진 SLR에서 거울과 포커싱 스크린은 빠진 소위 미러리스 카메라이니 훨씬 작고 가벼워야 한다는 상상이 있어서 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타사보다 커보인다. 찰나의 순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OM-M43 마운트 어댑터 사용법 OM-M43 마운트 어댑터 사용법 OM-M43 마운트 어댑터는 OM 마운트 렌즈를 M43 마운트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연결방식이 다른 두개를 연결하려면 몇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 렌즈 쪽 마운트의 플랜지백이 카메라쪽 플랜지백보다 길어야 한다. [Flange Back 또는 Flange Focal Length(Distance): 렌즈 마운트와 촬상면의 거리] 두 번째로 렌즈의 초점거리와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필름카메라 시절 렌즈는 대부분 수동으로 돌리는 조리개링과 초점거리링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로 렌즈의 이미지 서클이 카메라 센서보다 커야 한다.  작으면 사진 촬영시 광량저하로 주변부가 어두어지는 비네팅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카메라가 이런 어댑터 사용..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메모리 카드를 이용하여 포서드 마운트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Firmware update for Four Thirds series 메모리 카드를 이용하여 포서드 마운트 카메라 펌웨어 업데이트 방법 Firmware update for Four Thirds series 포서드 마운트 카메라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근래 발매한 카메라 처럼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카메라 보다 나중에 출시한 렌즈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https://support.jp.omsystem.com/en/support/imsg/digicamera/download/software/firm/e1/에서 기종별 마지막 펌웨어 버전을 확인합니다. OM Workspace에서 지원을 중단한 모델의 경우(Firmware download service was terminated.) https://docs.google.com/..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3.
  • Sigma 30mm 1:1.4 DC HSM Hood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2.
  • 눈 눈 가을에 내려 앉지 못한 마른 입사위는 치대는 서화에 결국 내려앉았다. 내리 앉은 눈으로 서로 겹치어 만난 한몸에서 자랐으나 만나지 못하고 그곳을 떠나서야 비로소 만나게 되었구나.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6.
  • 빛 그리고 기억 빛 그리고 기억 차가운 공기 속이 쨍한 석양이 눈부시다. 그 노을의 냄새에 침전된 기억의 조각이 속삭인다. 소주 진지호에서 붉은색 웨딩 드레스 사이로 비추는 석양과 하와이 수평선의 유람선을 지나 비치는 낙조. 또렸한 풍경과 달리 모습은 흐릿하다. 선명한 햇살에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바람의 속삭임도 들리는데 목소리가 떠오르지 않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6.
  • 투영 투영 누군가이든 무엇이든 자기애정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낯선 어느 곳에서 내 옆에 친근하게 앉은 새 두마리는 자신들의 세계에 이방인을 반기는 것 같다.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그들이 떠나가는 소리에 멀어저가는 그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내가 놓았던 곳에 부수러기 몇개만 있는 과자를 보며 그들은 악마였다고 생각한다. 그저 내가 바라봄일 뿐.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6.
  • 객관성 객관성사진은 정지된 화면에 모든것을 응축한다.사진은 우리를 멈추어진 공간으로 안내한다.그림은 채색과 가공을 통해 메세지를 바꾸지만 카메라로 만들어진 이미지는 렌즈 앞에 놓인 그 무엇의흔적이다.이런 이유로 사진은 그 어떤 말보다 신속성과 권위를 부여 받았다.이 권위는 객관적이라는 속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실상 사진은 특정한 시각의 장면이다.그렇다면 객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겠는가?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6.
  • 절념 절념눈가에 낙망하는 그 빛 커다란 포도알 같은 그 눈동자가 떠오른다.그는 내게 한밤에 내리는 눈같은 존재였다.그의 아름다움에 다가가면 비수와 같은 차가움에 괴로워야 했고,그 어둠을 견디며 내 곁이 두었을때 형체를 찾을 수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도 그 순간을 기억한다.커다란 포도알 같은 그 눈동자가 떠오른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6.
  • 덧칠 덧칠당장의 모습으로만 그만두지 못하는 것은 지난 시간의 믿음의 든든함과 촘촘함 때문이다.그러나 과거의 기억은 선명하지 못하고 현재의 아픔은 강렬하다.반복되는 어두운 덧칠은 과거의 화려함을 퇴색시키고 새로운 믿음의 밝음 마저 탁하게 만든다.그렇게 마지막에 덮어 쓰여진 것으로 계속 덧씌우고 침전한다.시간이 지난 어느날 색은 여전히 탁하지만 아름다운 윤각에그때의 그를 그리워 하지만 그리고 나 역시 그때의 누구도 아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16.
  • Olympus E-M5M1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PL6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M10M2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M1M1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520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500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450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1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Olympus E-3 Manual 사용설명서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8.
  • 접사, 배율이 전부는 아니다. 접사, 배율이 전부는 아니다. 사진에서 접사 라고 하면 단어의 의미도 그렇고 최대한 가까이 찍는 것이 생각나겠지만 실제는 피사체를 센서에 어떤 비율로 찍히게 하는 것이다. 접사는 렌즈 중앙부터 주변부까지 최대치의 고른 분포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접사용으로 출시한 렌즈는 최대한 센서에 수직으로 입사하는 설계로 만들어 진다. 그런 이유로 피사체와 거리에 따라 렌즈 앞이 튀어나오고 근래 광학계 처럼 내부 광학계를 따로 움직이지 않는 필름시절 나온 렌즈들도 연결만 가능하다면 비교적 근래에 나온카메라에서도 상당히 쓸만하다. 접근해서 찍을 수 없는 피사체도 있기때문에 접사용 렌즈의 초점거리는 어떤 피사체를 찍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35mm 카메라 환산으로 보면 소형 정물은 35-70mm, 곤충은 60-100mm,..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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