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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통증 그리고 진통제
불편함과 고통은 즉시 해결해야한다.
원인을 제거할 수 없다면 최소한 느끼지 않도록 해야한다.
생리적 볼일, 신발안의 돌, 육신의 고통은 즉시 해결해주어야 한다.
시간이 지난다고 세기가 낮아지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고통 알람은 인간이 지금까지 생존할 수 있었던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음의 고통도 다르지 않다.
마음의 불편함은 육신의 고통만큼이나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잠식한다.
신발의 돌과 달리 마음의 돌은 질병의 아픔처럼 쉽게 빼낼수 없다.
하지만 방법이 있다.
육신이나 마음의 고통을 감지하는 뇌의 위치는 동일하다.
의외라 생각하겠지만, 마음이 불편하다면 진통제를 사용해서 고통을 줄여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