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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그는 내게 한밤에 내리는 눈같은 존재였다.
그의 아름다움에 다가가면 비수와 같은 차가움에 괴로워야 했고, 그의 어둠을 견디며 내 곁이 두었을때 곧이어 형체를 찾을 수 없었다.
내게 허락된 것은 단지 바라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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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
그는 내게 한밤에 내리는 눈같은 존재였다.
그의 아름다움에 다가가면 비수와 같은 차가움에 괴로워야 했고, 그의 어둠을 견디며 내 곁이 두었을때 곧이어 형체를 찾을 수 없었다.
내게 허락된 것은 단지 바라보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