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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스플레이는 LCD 업계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LCD 생산 라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CD 스크린 세계 2위 생산업체인 LG 디스플레이는 자사의 8 세대 생산 설비를 확장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사이즈의 새로운 생산 라인들을 검토 중에 있거나 이미 건설 중에 있다. 최신 세대 설비들은 더 큰 유리들을 사용해 더 큰 스크린들을 더 싸게 제작할 수 있으나, 설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더 비싸다. 그래서 어떤 회사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8 세대 설비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세계 3위 업체 타이완의 AU Optronics는 빠르면 2011년에 대량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 8.5 세대 생산 라인 건립을 검토 중에 있다고 6월에 말한 바 있다. 일본의 샤프는 39억 달러를 들여 세계 최초로 10 세대 유리 기판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LCD 공장이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 소니와 합작으로 LCD TV 패널들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업체 삼성도 샤프보다 더 큰 11 세대 생산 라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