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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언제나 옳다
부정적 감정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 인지, 당사자가 의도한 말이나 행동인것인지 습관에 의한 거칠기 인지도 고려하겠으나,
어찌되었든 언제나 옮은 내 감정에 불편한 파동이 일어났다면 불쾌한 것은 맞다.
그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수 없고 주의를 주어야 하는 것이라면 즉시적인 멈추게 해야한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내 감정이 옳다하여 행동까지 정당한 것은 아니니 그에게 몇번의 기회를 주는 관대함을 베풀수 있는 기회이다.
그가 던진 불덩이를 놓지 못하고 되뇌어 괴로워 하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이긴 하지만,
그의 언행이 내 양극의 척도 중 세분화되지 않은 곳을 건드렸을 수도 있다.
여러단계로 나뉘어진 나의 마음의 척도 중 유독 연약하게 예, 아니오의 2가지 척도만 가지고 있다면
그 마음을 들여다 보고 내 마음의 어린아이를 좀더 성장시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그가 계속 폐부가 깊게 찔려온다면 둘 관계의 힘겨운 숨결이 약해져 가고 나직이 숨을 거두게 될 것이다.
설사 한번에 뿌리치지 못한다 하여도,
그의 한기가 독이 되어 가슴이 죄어오고 메말라간 쓰라린 가슴을 눈물로 떠나보내는 것이 나를 위해 나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