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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인생이 괴로울때는 인상을 쓰지말고 글을 쓰라.
중력의 반대방향에 있어야 몸의 질서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것 처럼
스스로에 대한 알아차림 후에 옳은 길을 향한 몸부림이 나를 성찰시킨다.
알아차림에 있어 타인의 충고는 상처가 될 수 있다.
피드백의 조건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해주어야 하는데 그들의 충고에 나는 사랑을 의심하게 된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거울속에 있으니 때로는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하더라도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자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거울속에 보이는 사람이다.
글을 쓴다. 수많은 것들 뱉어낸다.
그리고 나를 헝클던 많은 생각 조용히 자릴 잡아갈 즈음에 다시 글을 보며 내 자신에게 충고해준다.
내 자신에게 이야기해준다. 그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알려주는 알아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