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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준은 얼마나 공정한가?
폭파 시키고 싶은 건물 순위권에 존재하는 국회의사당이 아니라도
우리는 정치적 술수에 너무도 가까이 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본주의 사회의 부정적 측면은 준사회적 공간이라는 알수 없는 애매모호함에서도
그 정치적 행보는 여전하지 않은가, 스스로를 지성의 공간이라 부르짓는 곳이 것만
공개된 발표에서 형편없는 작품이 단지 주최의 장이 해당된다는 연유로 대상에 선정되어야 하는가?
심사의 권력구도에 의한 순위 경쟁의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가?
그러나 이는 상대적으로는 양호할지 모른다고 위안해야 하는가?
비록 순위권의 수상을 하였으나 금할 수 없는 이 씁쓸함에 심히 알콜의 기운이 필요하것만
내스스로 꼭지가 틀어 진다하여 개선의 여지를 찾을 수 없으니 자멸의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것이다.
어느 술수로도 제한 할 수 없을 만큼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형태를 갖추는 것이 현실적이고
빠른 길일 것이다.
제도의 잘못을 결국 나의 부족함으로 돌려야 하고 그 제도권에 소외됨을 아쉽게 생각해야 함이
더욱더 마음을 아프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