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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밤안개 속에 비치는 도시의 가로등의 불빛속에서 오래전의 보이는 이상의 느낌을 담고자 했던
그때가 떠오른다, 어느 덧 무덤덤하게 일상을 넘기고 있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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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실속만을 구하고 최소한이 도리마저 저버리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더 이상의 분노도 체념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담담함으로 맞이할 뿐이다.
돌아오는 길 달리는 지하도의 조명의 산란함 처럼 여전히 산만하지만 ...